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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파이날 판타지 오케스트라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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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으로 오케스트라를 보고 왔다. 파이널 판타지가 아니였다면 안봤을지도 모른다.
처음 시작은 역시 전투신에서 이겼을때의 “따다다단 딴딴 딴따단~” 으로 시작.. 전율이 쫙~

국내 유명 오케스트라인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았으며, 지휘는 노부오 우에마츠와 오랜시간 호흡을 맞춰온 그래미상 수상 및 다채로운 연주활동으로 저명한 마에스트로 아니 로스(Arnie Roth)가 맡았다고 한다.

영상과 오케스트라의 합주란 이런 것이구나??
파이날 판타지가 명작 게임이지만 설마 이정도의 사운드를 넣었을지는 몰랐다.

즐기기만 했지 자세히 들어보진 않았던 것 같다.
단지 친숙한 음악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건만…

파트2에서 이수영이 나왔다는데… 음… 오케스트라에 묻혔다.
노래를 잘하는 가수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장르와 장소에 하모니가 어우러져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줬다.

간만에 즐겨본 문화생활이였다.

파이널 판타지 오케스트라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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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오케스트라 콘서트:디스턴트 월드

오늘 점심을 먹는데 방송에서 파이날 판타지 오케스트라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중학교때부터 즐겨 했던 RPG 게임에 나오는 수많은 곡들을 오케스트라로 듣는다는 생각에…

바로 예약했다.

2월6일 14시30분에 난 아마도 감동을 받으면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2층에 앉아 있을 것이다.
두근두근 쿵쿵… 오랫만에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역시 사람은 좋아하는 것을 많이 해야 한다.

본질로서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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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생각을 많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본질“의 중요함이다.

사람의 본질은 무엇이며, 문명의 본질은 무엇이고, 기계의 본질 그리고 컴퓨터의 본질은 무엇이가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본다.

Return To The Basic

이 얼마나 대단한 말인가. 기본으로 돌아가려는 성질을 우리는 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더 멋진 껍데기들을 찾아 헤메이는 영혼이 될까봐 솔직히 겁이 난다. 내가 일하고 있는 내 삶의 영역에서 본질을 찾고는 있는 것일까. 생각은 해봤을까. 인간의 보편적 지식과 세계관에 대해 본다면 이것이야 말로 꾸며진 사고적인 개념이 아니고 무엇인가. 인간은 인간을 길들인다는 느낌은 어쩔 수 없는 것같다. 문명이 인간을 만든다고 하지만, 인간이 문명을 만드는 것이다. 대중적인 힘이란 바로 이런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나는 최초 컴퓨터 언어를 배울때 파스칼(PASCAL)을 배웠다. 그가 한 말이 대단하다고 생각되어 이곳에 그의 말을 남긴다.

디지털 컴퓨터는 본래 시간을 요하는 복잡한 계산을 빠르고 용이하게 처리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많은 양의 정보를 저장하고 검색하는 것이 컴퓨터의 주요 기능으로 자리잡게 된다. 산술 연산이라는 초기의 목표는 점점 희석어 가고 있는 것이다.

니코라우스 비르트. 파스칼의 창안자 / Algorithms + Data Structures = Programs (1976)에서

현재 내가 몸 담고 있는 웹 시장에서도 언어에 대한 대단함과 동시에 이것 저것 섞이는, 즉 하나의 통합적인 솔루션화되어가고 있는 듯 싶다. 많은 지식과 경험이 없어 정확히 표현하기는 힘들지만서도 웹이 하는 일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개념을 잡아볼 필요가 있다.

트렌드에 맞추어 생성되는 솔루션들을 보면 사용자의 니즈에 의해 하나씩 변화가 되어가고 있는데, 이런 급급한 추가를 하다보면 쓰레기가 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든다. 경쟁이 사회를 망가트리는 현상도 초래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보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