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30]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들에게 성실할 수 있다.
- 에리히 프롬 -
[07-06]
남을 따르는 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없다.
- 아리스토텔레스 -
[07-08]
모든 출구는 어디론가 향하는 입구이다.
- 톰 스토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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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들에게 성실할 수 있다.
- 에리히 프롬 -
[07-06]
남을 따르는 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없다.
- 아리스토텔레스 -
[07-08]
모든 출구는 어디론가 향하는 입구이다.
- 톰 스토퍼 –
[06-16]
은혜를 베풀었다면 보답을 바라지 말고,
남에게 주었다면 후회하지 말라.
- 명심보감 -
[06-22]
회의에 빠지는 것은 나쁘지 않다.
단, 회의에 빠지되 아무런 결론에 이르지 못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 루쉰 -
[06-23]
모방에 의해서 위대하게 된 사람은 아직 한 사람도 없었다.
- 사무엘 죤슨 -
[06-24]
당신의 정신을 위대한 사상으로 기르라. 영웅을 믿는 일이 영웅을 만들어 낸다.
- 벤자민 디즈레일리 -
[06-28]
나는 언제나 나의 바깥에서 힘과 자신감을 찾았지만, 그것들은 항상 나의 내부에 있었다
– 안나 프로이트 -
2010.06.23, 이성식
여러분은 혹시 세상을 바꾸어 더 낫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세상의 어떤 문제를 보고 그것을 해결하는 것 말입니다. 하지만 그런 큰 문제를 해결하기에 개인의 힘은 그리 크지 않아 보입니다.
대체로 사람들은 한 개인의 힘이란 그리 보잘 것 없다는 점에 동의하는 듯합니다. 혼자의 힘으로 어떻게 세상을 바꾸느냐고요. 그러나 세상을 바꾸는 거대한 힘은 종종 한 개인에게서 출발합니다.
나이지리아에서 가난한 서민들에게 경제적 자립을 안겨준 인물이 있습니다. 모하메드 바 압바라고 하는 이 인물은 주립 기술학교에서 경영학을 가르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그가 특별한 재능이나 기술 혹은 재력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나이지리아 시골 농민들은 작물을 재배하면서 근근히 삶을 유지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냉장고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고온 건조한 기후 때문에 작물을 재배해도 금방 시들어버려 재때 내다팔지 못하면 쓰레기가 되고 마는 것이었습니다.
음식물도 오래 보관할 수 없다보니 상한 음식을 먹어 병에 걸리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압바는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그렇다고 냉장고를 사다줄 여력은 되지 못했습니다. 그때 그는 세상에서 제일 저렴한 냉장고를 만들기로 합니다. 아무리 가난한 농민들이라고 해도 충분히 살 수 있을 정도로 말이지요.
그 냉장고의 원리는 값비싼 냉장고의 원리와 같았습니다. 커다란 항아리 속에 조그만 항아리를 집어넣고, 그 사이에 젖은 모래를 채워 넣었습니다. 그러면 모래 속의 수분이 항아리 표면을 통해 증발하면서 온도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즉 차가운 상태를 계속 유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너무나 단순한 냉장고였지만 며칠 만에 시들어버리는 채소를 무려 한 달 동안이나 보관할 수 있을 정도록 효과가 뛰어났습니다.
압바는 자신의 돈을 들여 가마를 만들어 직접 항아리를 구웠습니다. 그리하여 원가가 1달러도 되지 않는 항아리들을 주민에게 나누어줄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그는 원가에 10%의 이윤만 붙여 판매했습니다. 2006년 한 해에만 무려 10만 개가 넘는 항아리 냉장고가 팔려나갔고 판매 지역은 전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 항아리 덕분에 주민들은 작물을 오래 보관할 수 있게 되어 수익성이 높아졌고, 덕분에 경제 사정이 나아져 그들의 자녀들을 교육할 수 있게 되었으며, 여성들도 공동체에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냉장고 하나가 주민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은 것이었습니다.
압바가 낸 하나의 아이디어에서 이 모든 것이 비롯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는 이미 널리 알려진 단순한 과학 원리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다만 그는 그 원리를 적절한 곳에 적용했고 실행에 옮길 줄 알았습니다.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해 어떤 큰일을 해낸 것이 아닙니다.
혹시 여러분들 가운데 세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싶다면, 압바의 ‘항아리 냉장고’를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큰 지혜가 그 일을 해내는 것입니다.
글 김승일 (khansaid77@gmail.com)
## 지누의 생각 ##
이 글에서 저번에 올린 포스트와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보인다. 이론적으로 정리했던 부분들이 실천을 통해 커다란 것을 획득하는 사람들을 엿볼 수 있게 되었다. 나도 노력하면 더 잘할 수 있을 듯 싶다.
“압바”의 목표가 뚜렷하고, 통찰력에 대한 부분과 아이디어 및 콘셉트가 훌륭하다.
사용성과 이용할 만한 특성 및 니즈는 많이 팔린 것으로 입증이 되었다.
글 속의 “압바”는 무엇보다도 돈에 목적을 두지 않았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하고 싶다.